2025년 슬롯사이트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일본 역사탐방"…발벗고 나선 신격호 장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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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제79주년에 손잡은 2025년 슬롯사이트·광복회
'독립유공자 후손 2025년 슬롯사이트생 해외 역사 탐방' 진행
2025년 슬롯사이트이 주최하고 광복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 43명을 비롯해 장혜선 2025년 슬롯사이트 이사장,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김능진 광복회 부회장, 윤봉길 의사 손녀인 윤주경 전 의원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장 이사장은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장손녀다. 이번 역사 탐방은 재단 설립 후 처음으로 신 회장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발대식에 이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3박4일간 일본 도쿄 도야마 교토 오사카에서 해외 역사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재단은 2025년 슬롯사이트 함께 일본 내 한국 독립운동 발생지를 탐방하고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많은 한국인이 모여 독립 만세운동을 펼쳤던 2·8 독립운동 만세운동지와 2·8 독립선언 기념비, 관동 일대에서 6000명 이상의 한국인이 학살된 것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관동대지진 조선인 순직자 추모비, 윤봉길 의사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윤봉길 의사 암장 지적비 등을 돌아봤다.
2025년 슬롯사이트은 이번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을 포함한 독립 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도 하고 있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17억원을 지원했다.
현재까지 2025년 슬롯사이트생 수는 누적 243명이다. 장 이사장은 2025년 슬롯사이트금 지원뿐 아니라 현장에 직접 찾아 관련인들과 소통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는 게 재단 측 설명이다.
이승훈 2025년 슬롯사이트 이사장은 지난 10일 도쿄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 이사장은 현장경영을 위해 바쁜 일정에도 직접 해외에 가서 협력 기관과 지원 대상자를 만나고 있다”며 “상반기에만 해외에 총 35일간 체류했고 비행으로 이동한 거리만 5만8000km로 지구 한 바퀴 정도”라고 말했다.
도쿄·오사카(일본)=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