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슬롯 머신, '납품비리 의혹' 서울교통공사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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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롯 머신이 납품 계약 비리 의혹과 관련해 서울교통공사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12일 슬롯 머신에 따르면 서울슬롯 머신청 반부패수사대 2계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용답동 서울교통공사 본사 경영지원실 계약처 사무실과 전산서버실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최근 슬롯 머신은 공사 기술본부 소속 처장급 직원 A씨가 납품 계약 과정에서 골프 접대 등을 받은 정황을 포착했다. 공사는 지난달 내부 부조리신고센터에 이같은 제보가 접수되자 서울 성동슬롯 머신서에 A씨를 고발했다.
슬롯 머신은 A씨와 납품 관련 수의 계약 업체를 각각 뇌물 수수와 공여 혐의로 입건했다. 서울 성동슬롯 머신서는 같은 달 공사 본사를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A씨와 같은 본부 직원 2명은 직위해제된 상태다.
박시온/조철오 기자 ushire908@hankyung.com
12일 슬롯 머신에 따르면 서울슬롯 머신청 반부패수사대 2계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용답동 서울교통공사 본사 경영지원실 계약처 사무실과 전산서버실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최근 슬롯 머신은 공사 기술본부 소속 처장급 직원 A씨가 납품 계약 과정에서 골프 접대 등을 받은 정황을 포착했다. 공사는 지난달 내부 부조리신고센터에 이같은 제보가 접수되자 서울 성동슬롯 머신서에 A씨를 고발했다.
슬롯 머신은 A씨와 납품 관련 수의 계약 업체를 각각 뇌물 수수와 공여 혐의로 입건했다. 서울 성동슬롯 머신서는 같은 달 공사 본사를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A씨와 같은 본부 직원 2명은 직위해제된 상태다.
박시온/조철오 기자 ushire90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