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슬롯 사이트금 풀자 10년 만에 최고가

현대글로비스가 슬롯 사이트 확대 정책에 힘입어 약 10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슬롯 사이트는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9.82% 오른 24만500원에 장을 마쳤다. 2015년 6월 후 9년 만의 최고가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0억원, 15억원어치를 순매수해 주가를 끌어올렸다.이날 주가 급등은 지난달 28일 ‘인베스터데이’에서 발표한 주주환원 확대 정책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날 “향후 3년 동안 슬롯 사이트성향(당기순이익에서 슬롯 사이트금이 차지하는 비중)을 25% 이상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 종목의 지난해 슬롯 사이트금은 주당 6300원, 슬롯 사이트성향은 22.08%였다.

현대글로비스가 이 방침에 따라 배당성향을 제시한 범위 중 가장 낮은 25%로만 해도 슬롯 사이트 급격히 높아진다. 이렇게 하면 지난달 28일 종가 기준으로 올해 슬롯 사이트 3.78%(당기순이익 컨센서스 적용)로 예상된다. 배당성향을 30%로 높이면 슬롯 사이트 4.54%로 더 커진다.

이날 주가가 급등했지만 여전히 배당수익률이 높아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배당성향이 25%일 경우 슬롯 사이트 3.44%이고, 30%면 4.13%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