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토토, 갑질 논란 해명하며 '눈물'…"억측 법적 조치"

/사진=유튜브 채널 '카지노 토토의 보듬TV' 영상 캡처
반려견 훈련사 카지노 토토이 최근 불거진 갑질 논란에 침묵을 깨고 입장을 밝혔다.

카지노 토토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 '늦어져서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약 55분 분량의 영상을 게재했다. 카지노 토토 CCTV와 메신저 감시, 화장실 통제 등 직원 통제와 폭언 등 갑질 논란에 조목조목 입장을 밝혔다.1시간에 가까운 해명 후 카지노 토토 "현재 정말 많은 억측과 비방, 허위가 있다"며 "제가 열심히 일하고 멋진 직원분들이 계셨던 곳을 억측 비방하시는 분들께 부탁드리고 싶다. 그들을 지키기 위해 필요하다면 법적 조치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4년 설립된 보듬컴퍼니는 강 훈련사가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보듬컴퍼니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20억3184만원이었고, 전체 매출은 48억6678만원으로 전년 43억5810만원보다 12% 증가카지노 토토. 특히 반려견 양육 방법 교육 용역인 보듬교육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했는데, 42억1369만원으로 전체 매출의 87%를 차지카지노 토토.

그런데도 보듬컴퍼니 측이 갑작스럽게 보듬교육을 종료했고, 이후 보듬컴퍼니 전 직원이 취업 사이트에 남긴 후기가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또한 카지노 토토의 유튜브 채널 댓글로도 폭로가 이어졌다.하지만 카지노 토토 침묵하면서 그가 고정으로 출연했던 KBS 2TV '개는 훌륭하다'가 방송을 중단하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카지노 토토의 보듬TV' 영상 캡처
카지노 토토 CCTV로 직원들을 감시했다는 주장에 대해 "우리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고 용품을 가진 곳이기 때문에, 그리고 언제든 또 누구든 들어와서 있을 수 있고, 그때 저희 개들도, 우리 훈련사님들의 개들도 왔던 곳이기 때문에 CCTV가 꼭 있어야 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딱 한 분 또는 두 분이 'CCTV가 자신을 감시하는 것 같다'고 불만을 말한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퇴직금으로 9670원을 받았다고 주장한 퇴직자에 대해서는 카지노 토토의 아내가 나서 "제가 기억하기로 그분이 2015년도에 입사해서 2016년까지 일반적인 월급을 받으시는 그런 분이 아니셨다"며 "본인이 발생시킨 배출의 몇 퍼센트를 인센티브로 받는 사업자 계약이다. 기본급은 있었지만 소액이었다"고 설명했다.이어 "근무일이 15일이라면 15일 매출 기준이어야 하나, 월말까지 기다렸다가 환불까지 차감해서 계산해드려야 하나 하는 딜레마가 있었다"며 "그에 대해 협의를 하고 싶었고, 전화를 받지 않아 연락을 달라는 카카오톡을 드렸던 걸로 기억한다"고 전카지노 토토.

이어 "만원에서 3.3% 세금을 제하면 9670원이 나온다"며 "나름 액션을 이거라도 취해야겠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 만약에 임금을 떼먹고 싶었으면 왜 9670원을 입금했겠나"고 덧붙였다.

담당 PD가 "상대방 입장에서 9670원이 찍힌 통장에 어떤 기분이 들었겠느냐"고 하자, 카지노 토토 아내는 "제가 그때 당시에는 차마 생각을 못 했는데 지금 정말 입장 바꿔놓고 생각하면 많이 화가 나셨을 것 같다. 죄송하다"고 답했다.대화로 풀 수 있는 문제를 노동청까지 찾아가게 했다는 부분에 대해 카지노 토토 "저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왜냐하면 그분이 충분히 달라고 했는데 아니 달라고 하는 게 아니라 알아서 챙겨줬어야 하는데, 우리가 그걸 못 챙겼고 반응이 좋지 않았을 것이다. 저희가 사업자 계약이고 구두로 퇴직금이 없다고 했는데 왜 달라고 하지 하는 태도였을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카지노 토토 보듬교육 종료를 재차 강조했다. 카지노 토토 "이제 대표로서의 카지노 토토 없어질 것"이라며 "이제 교육센터를 운영하는 훈련사 카지노 토토 없어지지만, 더 좋은 훈련사가 되도록 노력하는 훈련사 강형욱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 1월 16일 보듬교육 종료 소식을 수강생들에게 알린 보듬컴퍼니는 현재 사실상 폐업 상태다. 최근 PC 등 사용하던 집기를 모두 중고업체에 넘겼고, 사옥 역시 폐쇄하고, 부동산 등을 매물로 내놓았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