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유영상 "슬롯사이트 균형 있는 발전 위해 국제사회 공조해야"

유 CEO, 슬롯사이트 서울 정상회의서 '지속가능한 혁신 방안' 발표
"슬롯사이트 선도 국가들, 슬롯사이트 인프라 확대 할 수 있는 방안 찾아야"

SK텔레콤은 지난 21일~22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인공지능(슬롯사이트) 서울 정상회의'에서 유영상 최고경영자(CEO)가 약 17개국 정부, 재계 인사들 앞에서 대한민국 대표 슬롯사이트 기업으로 지속가능한 혁신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슬롯사이트 서울 정상회의는 미국, 영국 등 주요국 정상과 디지털부 장관, 국내외 빅테크 대표들이 참석하는 회의로, 21일 정상세션과 22일 장관세션으로 나눠 열렸다.유 CEO는 이튿날인 장관세션에서 17개국 디지털부 장관들과 오픈슬롯사이트,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빅테크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지속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슬롯사이트(Building Sust슬롯사이트nable & Reliable 슬롯사이트)'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유 CEO는 슬롯사이트로 창출될 수 있는 경제적·사회적 가치와 슬롯사이트로 촉발되는 사회적 문제가 공존하는 현시점에서 국제사회가 머리를 맞대어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공조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데이터센터 등 슬롯사이트 인프라 관련 에너지 소비, 접근성 저하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한국 정부와 기업들의 노력을 소개했다.

유 CEO는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운영하는데 막대한 전력과 비용이 소요된다"며 "한국의 경우 기업과 정부가 협력하여 전력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슬롯사이트 칩 개발과 슬롯사이트데이터센터(슬롯사이트DC) 구축 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두 번째 과제로 유 CEO는 슬롯사이트가 가져오는 한계성과 페이크 뉴스와 같은 부작용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생성형 슬롯사이트 레드팀 챌린지'를 언급했다.

이어 유 CEO는 "슬롯사이트 선도 국가들이 슬롯사이트를 개발하고자 하는 국가들과 함께 협력해서 슬롯사이트 인프라를 확산,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특히 스타트업, 연구기관, 대학이 보다 쉽게 슬롯사이트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슬롯사이트의 활용 범위를 넓힘과 동시에 그에 따른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국가와 민간 기업들이 나서서 고민해야 하고 학습 데이터의 편향성 등의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적, 정책적 조치를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유 CEO는 "국제사회가 슬롯사이트의 안전성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슬롯사이트가 창출할 수 있는 혁신성에 대해서도 균형 있는 고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국가와 기업들이 협력해 안전을 기반으로 슬롯사이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슬롯사이트 혁신을 이뤄내는 균형 있는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