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사이트 지난해 출원된 사내 발명특허 3000건…이 중 8건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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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차 맞이한 사내 메이저사이트 경연대회
3000건 중 최우수·우수·장려상 수상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적극 지원"
발명의 날 행사는 올해로 15년 차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작년 출원된 3000여 건의 사내 발명 메이저사이트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8건의 우수 기술 메이저사이트에 대해 시상했다.최우수상에는 △멀티 전력원으로 구성된 친환경 항공용 파워넷 구조(김종필 책임연구원)와 △전자기석을 이용한 연료전지 시스템의 출력 및 내구성 향상 제어 방법(배재관 연구원)이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이미지 가변 그릴 메커니즘과 시나리오(윤진영 책임연구원) △클라우드 기반 사용자 패턴을 분석한 배터리 수명 최적화 제어 기술(김주석 책임연구원) △디스크 반사파 억제 장치를 통한 제동 마찰 소음 저감(윤정로 책임연구원) △로봇의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한 동적 장애물 동선 예측 기반 장애물 회피 방법(이환희 책임연구원)이 수상했다.최우수상을 받은 '멀티 전력원으로 구성된 친환경 항공용 파워넷 구조' 메이저사이트는 기존에 배터리 또는 연료전지 기반의 단일 전력원 기반 파워트레인(PT) 시스템이 아닌 배터리와 연료전지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구조다.
메이저사이트는 사내 발명자, 특허담당자, 전문 특허사무소가 함께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분야에서 특허 포트폴리오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i-LAB'를 운영한다.총 150여 건의 i-LAB 활동 중 △스마트 모빌리티 열에너지 시스템 개발(정성빈 책임연구원, 송상호 책임연구원, 유미 메이저사이트사무소) △배터리 안전진단 제어로직 개발’(박상도 책임연구원, 한미희 책임연구원, 태평양 메이저사이트사무소) 포트폴리오가 우수 사례로 선정돼 포상받았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