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사이트 2025년 "워라밸 우려·저임금 불만"…美 애플 매장 노조 '첫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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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물가 상승에 애플서 벌어진 일
"메릴랜드주 매장 노조, 첫 파업 결의"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미 국제기계공·항공우주노동자협회(IAM)는 미 메릴랜드주 토슨 소재 애플 매장 한 곳의 노동조합이 투표를 진행해 파업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매장이 파업을 시작할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IAM 측은 이번 파업 결의 주요 배경에 대해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우려, 개인 일정을 침해하는 예측할 수 없는 업무 일정 관행, 지역의 생활비 수준에 부합하지 않는 임금 등이 주요 쟁점"이라고 밝혔다.
해당 매장 직원들은 2022년 6월 미국 내 애플 매장 중 처음으로 노조를 결성한 바 있다. 애플 측은 로이터통신에 "토슨에서 우리 팀을 대표하는 노조를 존중하고 성실하게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정민 슬롯사이트 2025년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