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최악 슬롯사이트운용 전략은 '초저위험'…60% 펀드·40% ETF 포트폴리오 추천"

슬롯사이트 고수를 찾아

미래에셋증권 최종진 슬롯사이트본부장

슬롯사이트 초보자는 TDF에 맡기고
공격적 슬롯사이트자, TRF가 적합

美 이외 인도 유망…대체자산도 관심을

“일상이 바쁘면 미래는 마냥 먼 얘기입니다. 그래서 퇴직슬롯사이트은 잊고 살기 쉽죠. 하지만 관심을 두는 시기에 따라 수익률 차이는 극명합니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슬롯사이트본부장(사진)이 30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퇴직슬롯사이트 포트폴리오의 60%를 펀드, 40%를 상장지수펀드(ETF)로 편입하는 등 젊을수록 공격적인 운용이 필요하다”며 “30대 직장인에게 위험은 또 하나의 전략”이라고 조언했다. 최 본부장은 33조원이 넘는 미래에셋증권 슬롯사이트 잔액을 책임지는 ‘슬롯사이트 베테랑’이다.최 본부장은 슬롯사이트 펀드의 기본으로 타깃데이트펀드(TDF)를 꼽았다. TDF는 상품명에 적힌 연도를 은퇴 시점으로 가정하고 운용하는 상품이다. 은퇴 시점이 많이 남았다면 주식 비중이 높아 원금 손실 가능성이 커진다. 그는 ‘위험 조정 수익률’을 따져 상품을 선택하라고 말했다. 위험 조정 수익률은 단순한 투입금 대비 슬롯사이트 수익에서 위험지표를 반영한 것이다. 대표적으로 ‘샤프지수’가 쓰인다.

보다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슬롯사이트자에겐 타깃리스크펀드(TRF)를 추천했다. TRF는 슬롯사이트자 성향에 따라 위험자산 비중을 키우고 고정할 수 있다. 주식 비중을 70%로 결정했다면 기초자산 매도·매수를 통해 수치를 유지한다. 최 본부장은 “TDF든 TRF든 운용사 각자만의 장기적 전략이 담겨 있다”며 “두세 개의 펀드 상품에 분산하지 말고 한 펀드에 60%를 슬롯사이트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ETF 중에선 지수형 ETF가 상성이 좋다고 했다. 그는 “연금 슬롯사이트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매매 유혹을 견디고 슬롯사이트 자산을 꾸준히 가져가는 것”이라며 “미국의 대형 3대 지수(다우존스·나스닥·S&P500) 정도면 변동성을 관리하면서도 공격적인 슬롯사이트가 가능하다”고 했다. 미국 외에는 인도를 주목하라고 했다. 전체 포트폴리오의 5~10%를 맥쿼리인프라와 같은 대체자산 상품군에 슬롯사이트하는 것도 좋다고 강조했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