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 84만원 내고 간 유치원인데"…실명된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에 '분통'

성견이 생후 6개월 강아지 물어
사고 당시 직원들 자리 비운 상태
업체 물지 않는 개라 방심했다" 해명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 유치원에서 생후 6개월 강아지가 성견에 물려 한쪽 눈을 잃는 사고를 당했다. 피해 견주는 업체 측의 부주의한 관리를 지적하며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지난 19일 JTBC에 따르면 지난 16일 낮 경기 화성시에 있는 한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 유치원에서 견주 A씨의 생후 6개월 된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 '비지'가 큰 개에게 물렸다. A씨는 낮 동안 비지를 집에 혼자 둘 수 없어 돌봄을 위해 유치원에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개 열댓 마리가 모인 공간에서 비지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성견에게 다가갔다가, 순간적으로 얼굴을 물려 도망치는 장면이 담겼다.

이 사고로 비지는 오른쪽 눈을 적출해야 했다.

사고 당시 업체 직원들은 현장에 없었으며, 뒤늦게 상황을 살핀 것으로 파악됐다.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 훈련 및 청소하고 있었으며,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 유치원 체육 대회 준비로 30분 가까이 자리를 비운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84만원을 주고 한 달을 맡겼다"며 "(직원들은) 개들을 분리도 안 시켜 놓고 행사를 다 같이 준비하려고 밖에 있었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사고 이후 A씨는 업체 측에 "무게 2㎏의 어린 강아지가 7㎏ 성견과 한 공간에 있는데, 28분이나 자리를 비울 수 있느냐"며 따졌다고 한다. 다만 업체는 "물지 않는 개라 방심했다"며 돈을 받지 않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A씨는 "평생 죽을 때까지 교육도 해주고 무료로 케어해 주겠다고 하지만 사실 말이 안 되는 제안"이라고 토로했다.

김세린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