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청색 구분 못하는 중도 색약자, 내년부터 카지노 사이트 될 수 있다

녹색과 청색을 명확하게 구분하지 못하는 중도 색각(色覺) 이상자도 앞으로 카지노 사이트이 될 수 있게 됐다.

16일 카지노 사이트청에 따르면 전날 국가카지노 사이트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카지노 사이트공무원 임용령 시행규칙’(행정안전부령) 일부 개정안과 ‘카지노 사이트공무원 채용시험에 관한 규칙’(카지노 사이트청 예규) 일부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현행 카지노 사이트공무원 채용시험 신체검사 기준은 ‘약도색약을 제외한 색각 이상이 아니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색각 이상자는 특정 색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다른 색과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을 말한다. 약도색약·중도색약·색맹으로 나뉘어 진다.

개정안은 녹색·청색을 구분하기 어려운 중도색약자가 카지노 사이트공무원 채용시험에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하지만 카지노 사이트특공대와 감식 등 현장에서 정밀한 색상 구분 능력이 요구되는 직무 분야의 경우 현행 기준을 유지한다.

이 밖에 개정안은 채용 시 마약류 검사 대상을 총 6종(필로폰·대마·케타민·엑스터시·코카인·아편)으로 확대했다.

검사 대상은 1차 시험(필기·실기시험, 서류전형) 합격자 전원이다. 최종 공포되면 내년 카지노 사이트공무원 채용부터 새로운 색각 기준과 약물검사가 적용될 예정이다.

조철오 기자 che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