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7개월 만에 '미슬롯사이트 지니 관리'

미슬롯사이트 지니 물량 459→1689가구
대구·포항 등 15개월째 포함
전국적으로 미슬롯사이트 지니 주택이 증가하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7개월 만에 ‘미슬롯사이트 지니 관리지역’이 다시 나왔다. 최근 연이은 청약 흥행 실패로 미슬롯사이트 지니 물량이 쌓인 데 따른 조치다. 대구 중구가 미슬롯사이트 지니 물량 해소로 관리지역에서 제외되는 등 지역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5일 HUG(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경기 안성시가 HUG가 관리하는 미슬롯사이트 지니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HUG가 관리하는 미슬롯사이트 지니 관리지역은 모두 9곳이다. 수도권에서는 안성시가 유일하다. 안성은 지난해 10월 미슬롯사이트 지니 관리지역에서 해제된 뒤 7개월 만에 다시 지정됐다.

HUG는 미슬롯사이트 지니이 1000가구 이상이면서 공동주택 재고 대비 미슬롯사이트 지니 가구가 2%가 넘는 지역을 대상으로 심사한 뒤 미슬롯사이트 지니 관리지역으로 지정한다. 관리지역에 포함되면 HUG의 슬롯사이트 지니보증 발급 절차가 추가되는 등 신규 슬롯사이트 지니이 까다로워진다.

안성은 최근 3개월 새 미슬롯사이트 지니 가구가 50% 이상 증가하고, 앞으로도 미슬롯사이트 지니 증가 우려가 크다는 이유로 관리지역에 포함됐다. 이 지역 미슬롯사이트 지니 물량은 지난 1월 459가구까지 줄었는데, 최근 청약을 진행한 단지가 대거 외면받으면서 미슬롯사이트 지니 가구가 2월 기준 1689가구로 늘었다.지방에선 대구 남구와 울산 울주군, 경북 포항·경주, 충북 음성, 전남 광양 등이 지난해 2월부터 15개월 연속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포항은 미슬롯사이트 지니 물량이 3447가구로 지방에서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남구와 함께 미슬롯사이트 지니 관리지역으로 편입됐던 중구는 최근 기존 미슬롯사이트 지니 물량이 해소되면서 이달부터 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