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본 적은 있는데…" 10명 중 4명은 바카라 사이트 無경험자 [고은이의 스타트업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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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10명 중 4명은 바카라 사이트을 먹어본 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바카라 사이트을 먹어본 경험이 있는 사람도 지난 3개월 안에 취식 경험은 거의 없었다. 바카라 사이트을 인지하고서도 먹어본적 없는 이유로는 '맛이 별로일 것 같아서'가 가장 많이 꼽혔다.
바카라 사이트을 먹어본 적은 있지만 최근 취식하지 않은 이유로는 '맛이나 향이 별로여서'(41.2%) 바카라 사이트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없어서'(39.7%) 식감이나 질감이 별로여서' (37.9%) 순으로 답변이 나왔다. 바카라 사이트 경험자 중에서 맛과 향, 식감, 질감에 대해 불만족한 비율이 높은 셈이다.
바카라 사이트 제품 중에선 식물성 햄, 소시지를 먹어본 비율(51.1%)이 가장 높았다. 40대 여성의 식물성 햄, 소시지 취식률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높았다. 두번째로는 식물성 패티(32.0%)였다. 식물성 패티는 20대 남녀가 취식 비율이 높았다. 오픈서베이 관계자는 "식물성 완자나 만두, 튀김류는 키토제닉 식단을 실천 중인 사람들, 또 식물성 덮밥, 볶음밥은 채식 실천자의 경험률이 높았다"며 "실천중인 식단에 따라 선호하는 바카라 사이트이 다른 양상"이라고 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맛과 향 별로라 바카라 사이트 안 먹어"
오픈서베이가 1일 발간한 '대체식품 트렌드리포트 2024'에 따르면 설문 참여자 중 90%는 바카라 사이트 제품이 무엇인지 인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취식 경험이 있다고 답한 경우는 46.4%에 불과했다. 나머지 43.6%는 바카라 사이트을 먹어본 경험이 없었다. 지난 3개월 내 바카라 사이트을 먹었다고 답한 비율은 7.1%에 불과했다. 39.3%는 바카라 사이트을 먹어본 적은 있지만 최근(3개월 이내) 취식한 적은 없었다. 한국 남녀 1000명을 상대로 지난달 13~14일 조사한 결과다.바카라 사이트을 먹어본적 없다고 답한 사람에게 이유를 질문한 결과(1~3순위까지 중복응답 허용) '맛이 별로일 것 같아서'(55%)를 꼽은 비율이 가장 높았다. '동물성 고기를 더 선호해서'(35.8%) '바카라 사이트 제품을 주변에서 쉽게 구매하기 어려워서'(33.0%) 순이었다.바카라 사이트을 먹어본 적은 있지만 최근 취식하지 않은 이유로는 '맛이나 향이 별로여서'(41.2%) 바카라 사이트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없어서'(39.7%) 식감이나 질감이 별로여서' (37.9%) 순으로 답변이 나왔다. 바카라 사이트 경험자 중에서 맛과 향, 식감, 질감에 대해 불만족한 비율이 높은 셈이다.
바카라 사이트 제품 중에선 식물성 햄, 소시지를 먹어본 비율(51.1%)이 가장 높았다. 40대 여성의 식물성 햄, 소시지 취식률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높았다. 두번째로는 식물성 패티(32.0%)였다. 식물성 패티는 20대 남녀가 취식 비율이 높았다. 오픈서베이 관계자는 "식물성 완자나 만두, 튀김류는 키토제닉 식단을 실천 중인 사람들, 또 식물성 덮밥, 볶음밥은 채식 실천자의 경험률이 높았다"며 "실천중인 식단에 따라 선호하는 바카라 사이트이 다른 양상"이라고 했다.
탄수화물 대체식품 만족도 더 높다
탄수화물 대체식품을 알고 있는 비중은 66.8%로 바카라 사이트에 비해 인지도가 낮았다. 하지만 취식 경험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40.2%에 달해 인지에서 취식단계로의 전환율은 높았다. 지난 3개월 내 취식 경험이 있다고 답한 비율도 17.3%로 바카라 사이트보다 높은 숫자를 기록했다. 두부면, 곤약면, 귀리밥, 곤약밥 등 면과 밥류의 취식경험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탄수화물 대체식품에 대한 취식 만족도가 바카라 사이트에 비해 높게은 것으로 확인됐다. 바카라 사이트 취식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는 5점 평균에 3.15점을 줬다. 불만사항으로는 제품종류가 다양하지 않고 맛이 없다는 게 꼽혔다. 탄수화물 대체식품의 만족도는 이보다 높은 3.47점이었다. 불만족 이유로는 가격이 비싸다고 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오픈서베이는 "바카라 사이트은 제품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고, 맛이 없고, 가격이 비싸다는 점이 언급돼 제품 라인업 다양화와 맛 가격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고 평가했다.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