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 머신 게임 "하다하다 '다이아사과' 불리기도"…대형마트의 '파격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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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에어·슬롯 머신 게임 농산물 가격지수
'수입슬롯 머신 게임 러시' 덕에…안정세 찾은 사과값
사과 도매가 ㎏당 5381원
연초 대비 상승세 한풀 꺾여
작년보다는 여전히 두 배 비싸
이마트, 美 오렌지 50% 더 계약
롯데마트도 바나나 직수입 확대
22일 팜에어·슬롯 머신 게임 농산물가격지수(KAPI)를 산출하는 예측시스템 테란에 따르면 전날 사과의 도매가는 ㎏당 5381원으로 집계됐다. 연초 도매가가 7000원에 육박하며 ‘다이아사과’라고까지 불렸으나 다소 안정된 것이다. 토마토와 포도 가격은 전주 대비 하락했다. 토마토는 ㎏당 4760원으로 1주일 새 10.5%, 포도는 6967원으로 5.7% 내렸다. 전주보다 가격이 싸졌지만, 작년보다는 훨씬 비싸다. 사과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96.1%, 토마토와 포도는 각각 40.4%, 24.5% 높다.
롯데마트는 직수입 물량을 확대했다. 베트남에서 직접 들여온 바나나를 필리핀산보다 30% 싼 송이당 2990원에 판매 중인데 물량을 더 늘릴 계획이다. 홈플러스도 슬롯 머신 게임 수입국을 다변화하는 등 수입슬롯 머신 게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명진 이마트 슬롯 머신 게임 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물가 안정 행사를 기획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지난 18일부터 긴급 물가 안정 자금 1500억원이 투입됐기 때문에 농축산물 가격 하락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