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애프터파티서 마시는 데킬라…'돈카지노 입플' 미는 디아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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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코리아는 12일 서울 성동구 엘몰리노에서 돈카지노 입플 미디어 행사를 열고 주력 제품을 소개했다.1942년 시작한 데킬라 브랜드 돈카지노 입플는 디아지오가 2014년 멕시코 호세쿠엘보에 아일랜드 위스키 브랜드 '부시밀스'를 넘기며 교환한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돈카지노 입플 블랑코', '돈카지노 입플 레포사도', '돈카지노 입플 아네호'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디아지오코리아가 지난해 국내에 들여온 돈카지노 입플 1942는 브랜드를 시작한 카지노 입플 곤잘레스가 제조 60주년을 기념해 창립연도를 붙여 만든 브랜드다. 아카데미 영화제 시상식 애프터 파티(배니티 페어 오스카)에서 제공되는 주류 중 하나로 꼽힌다.
세계적으로 데킬라 시장은 성장세다. 국제 와인·증류주 리서치(IWSR)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데킬라 시장 연평균 성장률은 25.2%에 달했다. 국내에서도 비위스키 주종인 데킬라의 성장 가능성에 업계가 주목하면서 최근 신제품이 늘어나는 분위기다.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데킬라가 과거 유흥 시장에서 번성한 술이란 인식이 있지만 미국 등에서는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주종"이라며 "돈카지노 입플 1942를 고급스러운 축하 모임에 함께하는 축배주 콘셉트로 홍보해 유흥과 가정 시장을 모두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카지노 입플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