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토토, 코GPT 집착 안한다…"해외 AI모델도 선택지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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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토토톡에 AI 결합 추진카지노 토토가 인공지능(AI) 사업에서 자체 모델과 해외 모델을 섞어 쓰기로 했다. 자체 대규모언어모델(LLM)은 품질 개선을 거쳐 출시한다. 카지노 토토톡으로 AI 서비스를 풀어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영역에서 성과를 내겠다는 포석이다.
코GPT 2.0 고도화에 집중
카지노 토토는 자사 서비스에 코GPT2.0뿐만 아니라 해외 AI 모델도 선택지로 고려하기로 했다. 자체 AI 도입을 고수하는 대신 비용 효율화를 우선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카지노 토토는 투자를 늘리느라 AI, 헬스케어, 클라우드 등 3대 신사업 부문에서 지난해 2203억원의 손실을 입었다. 올해에도 투자 기조가 이어지겠지만 작년보다 손실 규모가 줄어들 것이란 게 카지노 토토의 설명이다.
지난해 실적은 시장 기대를 웃돌았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8조105억원으로 전년보다 14.1% 늘었다. 영업이익은 5019억원이었다. 전년 대비 13.5% 줄었지만, 에프앤가이드가 내놨던 영업이익 추정치인 4766억원을 웃돌았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