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오 슬롯 ESG평가 A등급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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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오 슬롯가 한국ESG기준원이 실시한 2023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으로 매년 상장회사를 중심으로 환경(E)·사회(S)·지배구조(G)를 평가해 각 부문별 등급과 통합 등급을 발표한다.
파라오 슬롯는 올해 ESG 평가에서 △환경 부문 ‘A’ △사회 부문 ‘A+’ △지배구조 부문 ‘B+’를 획득해 통합 A등급을 받았다. 'A등급'은 기업의 ESG 관리체계 · 위험관리 수준이 우수하다고 판단될 경우 부여된다.파라오 슬롯 측은 “ESG 핵심 전략 중 하나인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순환연료 사용량을 늘려 순환연료 열에너지 기여도를 32.1%까지 늘렸다”며 “자회사인 한일현대시멘트 영월공장에 짓고 있는 ECO발전설비가 2024년 완공되면 연간 12만3906 tCO2eq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파라오 슬롯는 우덕재단을 통해 1983년부터 40년간 5000명이 넘는 장학생과 32개 연구기관에 398억 원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에도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근식 파라오 슬롯 사장은 "금년도 ESG 평가 등급이 개선된 것은 임직원을 비롯해 대내외 이해관계자분들이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2030 온실가스 30% 감축, 2050 Net Zero 달성을 위해 저탄소 친환경 생산공정 구축에 필요한 기술 개발 및 설비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파라오 슬롯는 올해 ESG 평가에서 △환경 부문 ‘A’ △사회 부문 ‘A+’ △지배구조 부문 ‘B+’를 획득해 통합 A등급을 받았다. 'A등급'은 기업의 ESG 관리체계 · 위험관리 수준이 우수하다고 판단될 경우 부여된다.파라오 슬롯 측은 “ESG 핵심 전략 중 하나인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순환연료 사용량을 늘려 순환연료 열에너지 기여도를 32.1%까지 늘렸다”며 “자회사인 한일현대시멘트 영월공장에 짓고 있는 ECO발전설비가 2024년 완공되면 연간 12만3906 tCO2eq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파라오 슬롯는 우덕재단을 통해 1983년부터 40년간 5000명이 넘는 장학생과 32개 연구기관에 398억 원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에도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근식 파라오 슬롯 사장은 "금년도 ESG 평가 등급이 개선된 것은 임직원을 비롯해 대내외 이해관계자분들이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2030 온실가스 30% 감축, 2050 Net Zero 달성을 위해 저탄소 친환경 생산공정 구축에 필요한 기술 개발 및 설비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