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슬롯 사이트 측정해 사고 막는다"…한화,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10월 세계불꽃무료 슬롯 사이트 첫 활용
㈜한화가 ‘제2의 이태원 참사’를 막기 위해 개발한 스마트 무료 슬롯 사이트관리 시스템(오렌지세이프티)을 지역 축제 및 각종 행사에 적용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의에 나섰다.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한화는 오렌지세이프티를 지난 7일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에 처음 적용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100만 명의 인파를 효율적으로 분산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한화는 구역별 CCTV 설치 및 안전요원 배치를 통해 관중 무료 슬롯 사이트를 4단계(매우 혼잡, 혼잡, 보통, 원활)로 측정했다. 앱의 지도에 이를 빨간색부터 초록색까지 표기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다. 회사 관계자는 “인파 무료 슬롯 사이트 측정이 가능한 전용 앱을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이를 받아본 종합상황실에선 무료 슬롯 사이트가 높은 구역에는 관람객을 더 들이지 않고 덜 혼잡한 구역으로 안내했다. 무료 슬롯 사이트가 높은 곳은 실시간으로 확인해 통제할 수 있는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했다. 넘어지는 사고 등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경찰서와 소방서에 바로 출동을 요청할 수 있는 장치도 만들어놨다.

㈜한화가 스타트업 코드거츠와 함께 오렌지세이프티를 개발한 것은 지난해 발생한 이태원 참사 때문이다. ㈜한화는 지역 축제 등 인파가 운집하는 각종 행사에 이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회사 측은 통신3사의 데이터를 받으면 더 정확하게 무료 슬롯 사이트를 측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관람객이 자체적으로 혼잡도가 낮은 곳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유저용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다.

축제뿐 아니라 각 기업의 공장, 생산 현장 등의 무료 슬롯 사이트 관리 시스템 또한 진화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생산 공장에 인공지능(AI) 카메라를 적용해 현장에 이상이 생기면 신호를 감지해 알려주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