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원 뭐냐, 20만원은 쏴라"?…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 극성 지지자에 자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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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영상' 공개 후 후원금 쏟아져
"후원 독려 방송처럼 비칠까 우려"
"후원금 잘 모아뒀다 의미 있게 쓸 것"
전날 오후 2시께 조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1시간 같이 공부/일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조 씨는 이번 방송 이후 "금일 '스터디윗미(study with me)' 최초 공개 영상 송출 시 지나치게 후원을 독려하는 분들은 죄송하지만, 댓글 숨김 하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며 "댓글 모니터링 결과, '2만원이 뭐냐,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 쏴라' 등 예의에 어긋난 댓글을 봤다"고 운을 뗐다.
조 씨는 "본 영상의 본래 목적과 대치돼 후원 독려 방송처럼 비칠까 우려해 공지한 것"이라며 "저를 응원해주시고 좋아해 주시는 분들께 후원금 기부를 조장함으로써 구독자님들의 기분이 상하지 않길 바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조 씨는 지난 5월 12일 유튜브를 개설한 뒤 첫 영상에서 "(유튜브에) 영상일기 같은 것을 남기면 나중에 봤을 때 뭔가 좋지 않을까"라며 "진짜 소소하게 내가 행복하게 느끼는 콘텐츠를 하고 싶다"고 했다. 이후 조 씨는 채널 개설 이틀 만에 구독자 5만명을 돌파했고, 이날 오전 기준으로는 29만5000여명을 기록했다.
조 씨는 지난 7월 처음으로 2시간 분량의 공부 영상을 올렸으며, 해당 영상으로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들로부터 약 970만원의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지난 10일 검찰은 조 씨를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조 씨는 어머니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61)와 공모해 2014년 6월 10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관리과에 허위로 작성한 입학원서와 자기소개서, 위조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을 제출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정 전 교수 등과 공모해 2013년 6월 17일 서울대 의전원에 허위로 작성된 자기소개서와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장 명의의 인턴십 확인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 위조된 증빙서류를 제출한 혐의도 있다.
김세린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