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스트릿 패션브랜드 콜라보 전자슬롯 머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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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22일 슬롯 머신 GS25가 KT&G, 패션 브랜드 ‘베이프’와 제휴해 만든 ‘릴 에이블 프리미엄 베이프 에디션’을 단독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기존의 릴 에이블 제품에 스트릿 패션 브랜드 베이프 고유의 카모플라주 디자인을 가미한 제품이다. 판매는 GS25의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이용한다.각기 다른 업종의 3사가 손잡고 한정판 궐련형 전자슬롯 머신 제품을 출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우수한 전자슬롯 머신 제조 기술을 가진 KT&G가 강력한 유통망과 충성 고객층을 보유한 GS25, 디자인 패턴만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베이프가 손을 잡으면 시너지가 클 것이라는 판단이 작용했다. 3사는 약 1년 간의 기획 기간을 거쳤다.
소성은 GS리테일 슬롯 머신 담당 상품기획자(MD)는 “릴 에이블 프리미엄 베이프 에디션은 한정수량으로만 선보이는 베이프와의 콜라보 상품으로, 베이프 고유 디자인이 더해져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