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자회사 엘레바 "ASCO서 슬롯사이트 소닉 추천 판매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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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문의들과 상업화 방안 논의
HLB의 미국 자회사인 엘레바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대형 부스를 마련해 전문의와 다국적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슬롯사이트 소닉 추천의 경쟁력을 설명하는 한편, 선낭암 2상 결과도 발표했다고 전했다.지난달 16일(미국시간) HLB는 슬롯사이트 소닉 추천을 간암 1차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신청했다. 면연관문억제제 캄렐리주맙과의 병용요법에 대해서다.
정세호 엘레바 대표는 "부스에 각국의 의사들이 방문해 3상 데이터는 물론, 치료 시 환자 조건과 주의사항 등 향후 처방을 고려한 세부적인 질문을 많이 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슬롯사이트 소닉 추천에 대한 의료계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슬롯사이트 소닉 추천을 미국에서 직접 판매키로 한 HLB와 엘레바는 최근 뉴저지주에서 첫 의약품 판매면허를 취득했다. 다른 주에서도 연이어 면허를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판매 준비를 위해 미국의 저명 암전문의(KOLs)로 구성된 자문위원단도 만들었다. ASCO 기간 미국 간암 치료 동향과 슬롯사이트 소닉 추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협의했다.
자문위는 노스웨스턴메모리얼병원의 알 벤슨 박사, 메이요클리닉의 미테시 보라드 박사, 조지타운 의대의 루스 헤 박사 등 9명의 간암 전문의들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한용해 슬롯사이트 소닉 추천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간암 분야 최고 권위자들로부터 우리의 임상 결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차별화 포인트에 대한 유익한 조언을 경청했다"며 "허가 후 간암 시장 진출 과정에서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치료제로 자리잡기 위한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