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싸우고 홧김에 산 슬롯사이트 볼트…月 1100만원 '잭팟' 터졌다

연금슬롯사이트 볼트 1·2등 '동시당첨'

남편과 다툰 이후 구매한 연금슬롯사이트 볼트이 1·2등에 동시 당첨됐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10일 슬롯사이트 볼트수탁사업자 동행슬롯사이트 볼트 홈페이지에는 최근 155회차 '연금슬롯사이트 볼트 720+' 1·2등에 동시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 A씨의 인터뷰가 올라왔다.평소 한 달에 1~2번 정도 연금슬롯사이트 볼트 1세트씩을 구매한다고 밝힌 A씨는 "남편과 다투고 안 좋은 기분을 달래기 위해 충남 아산시의 한 슬롯사이트 볼트 판매점에 가서 연금슬롯사이트 볼트 1세트를 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며칠 전 구입했던 연금슬롯사이트 볼트이 생각나 당첨 여부를 확인했는데, 1등 당첨된 것을 보고 꿈인지 생시인지 믿어지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A씨는 슬롯사이트 볼트이 당첨된 뒤 남편이 가장 먼저 생각났다고 한다. 그는 당첨 사실을 남편에게 알렸고, 처음엔 믿지 않던 남편은 슬롯사이트 볼트을 확인하고 나서 얼떨떨해했다고 A씨는 전했다.A씨는 "아이를 키우며 맞벌이하고 있는데 당첨금으로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우리 집에 여유를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당첨금은 생활비로 쓸 계획이라고도 덧붙였다.

연금슬롯사이트 볼트은 1세트당 5장으로, 전부 같은 번호로 구매해 당첨될 시 1등 1장과 2등 4장에 동시 당첨될 수 있다. 1등은 매달 700만원씩 20년간, 2등은 매달 100만원씩 10년간 당첨금을 받는다.

A씨는 향후 10년간 월 1100만원의 당첨금을 수령한다. 그 이후 10년 동안에는 월 700만원의 당첨금을 받게 된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