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성제 우리 카지노장 "의왕산업진흥원 설립,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총력 펼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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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곡복합타운·오매기지구 등“내년 상반기까지 우리 카지노산업진흥원을 설립해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일자리가 충만한 첨단자족도시를 조성해 모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카지노개발 사업 차질없이 추진
포일동 산단 조성 기업 유치
우리 카지노역 복합환승센터 조성 추진
81개 공약우리 카지노 성공적 추진
수도권 명품우리 카지노 거듭날 것
김성제 경기 우리 카지노장은 23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도시의 자족기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첨단 산업단지 조성과 지식산업센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김 시장과의 일문일답이다.▷2023년 중점적으로 추진할 우리 카지노이 있다면.
“먼저 신규 도시개발사업으로 ‘왕곡복합타운’과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왕곡복합타운 도시개발사업은 약 5000가구의 주거단지와 함께 의료·바이오 단지를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매기지구는 청계동과 고천·오천동의 단절된 지역을 연결시키는 중요한 사업으로 약 3000가구 규모의 친환경 주거단지와 체육공원, 스포츠센터, 의왕문화원 리모델링 등을 추진한다. 현재 진행 중인 고천행복타운, 월암지구, 초평지구, 청계2지구와 3기 신도시 사업, 2개의 신규 도시개발사업이 마무리되는 2030년에는 우리 카지노가 인구 25만의 수도권 중견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다.”
▷우리 카지노의 자족기능 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이 있다면.“포일동에 산업단지를 만들어 의료·바이오 등 지식집약산업을 유치해 과천과 판교를 잇는 지식산업벨트로 육성하고 월암지구와 청계2지구 도시지원시설 부지에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해 유수의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산업단지와 지식산업센터 조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확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세수 확보, 인구 유입 등 1석 다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우리 카지노산업진흥원을 내년 하반기까지 설립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려 한다.”
▷현재 계획된 복선전철 우리 카지노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우리 카지노에는 인덕원~동탄, 월곳~판교,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 3개의 복선전철이 계획돼 있다. 계원예술대학역, 오전역, 우리 카지노청역, 청계역 등 4개 역이 신설돼 앞으로 역세권을 중심으로 새로운 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GTX-C 노선의 의왕역을 3기 신도시 사업과 연계해 복합환승센터로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장관을 면담해 복선전철 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건의했고, 올 2월에는 경기지사와 의왕 안양 수원 화성 용인 등 5개 시의 시장이 모여 인동선 전 구간의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지하철 사업은 착공 후에도 5년 이상 걸리는 만큼 경기도와 관련 시의 시장과 국회의원이 참여하는 정책협의체를 구성해 중앙정부 및 의회에 강력하게 촉구해 나갈 방침이다.”▷우리 카지노교육지원청 신설을 요구하는 학부모의 바람이 큰데 추진 상황은.
“현재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군포시에 있고 업무가 군포시에 편중돼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소외감과 교육서비스 불균형을 느끼고 있다. 우리 시는 대규모 도시개발과 재개발, 재건축 등이 추진돼 앞으로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교육행정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상황으로 늘어나는 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시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우리 카지노만의 독립된 교육지원청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교육부 건의, 교육감 면담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올해는 민선 8기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지난해 마련한 사업 추진 방향을 토대로 주요 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 시민에게 약속한 81개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 의왕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우리 카지노가 수도권 최고의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
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