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3개월 만에 또 올렸다…샤넬 '플랩백' 1500만원 육박

작년 11월 이후 약 3개월 만
최고 6% 바카라…클래식 플랩백 등 인기 모델 가격 올라
2일 샤넬은 클래식 플랩백 등 주요 제품 가격을 바카라해 공식 홈페이지 가격에 반영했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약 3개월 만이며 모델별로 최대 6%의 바카라을 단행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3개월 만에 제품 가격 바카라을 단행했다. 이번 가격 바카라으로 대표 모델로 꼽히는 '클래식 플랩백' 라지 사이즈 가격은 1480만원까지 뛰어 1500만원에 육박했다. 지난해 이어간 가격 줄바카라 기조를 연초부터 재현하는 모양새다.

2일 샤넬은 클래식 플랩백 등 주요 제품 가격을 바카라해 공식 홈페이지 가격에 반영했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약 3개월 만이며 모델별로 최대 6%의 바카라을 단행했다.이번 가격 바카라으로 인기 제품 '클래식 플랩백'의 스몰 사이즈 제품 가격은 종전 1237만원에서 1311만원으로 6.0% 바카라됐다.
2일 샤넬은 클래식 플랩백 등 주요 제품 가격을 바카라해 공식 홈페이지 가격에 반영했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약 3개월 만이며 모델별로 최대 6%의 바카라을 단행했다. 사진=샤넬 홈페이지
같은 모델 미디움은 1316만원에서 1367만원으로 3.9% 올랐다. 라지의 경우 1420만원에서 1480만원으로 4.2% 바카라돼 1500만원에 육박했다.

'22백' 가격도 모델별로 3.7~4.3% 이상됐다. 보이 샤넬 플랩 백의 경우 864만원에서 895만원으로 3.6% 올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샤넬은 이번 가격 바카라 배경으로 원재료비 상승을 든 것으로 전해졌다. 패션 업계에선 지난해 4차례 가격을 바카라한 샤넬이 올해도 바카라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점치고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