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네이버 컨소시엄, 프로야구 선수 슬롯사이트 지니 발행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네이버가 손잡고 프로야구 선수들의 ‘트레이딩 카드’를 대체불가능토큰(슬롯사이트 지니)으로 제작한다.

두나무와 네이버, 스포츠 콘텐츠 개발업체인 라운드원 스튜디오로 구성된 두나무 컨소시엄은 한국프로야구협회(KBO) 슬롯사이트 지니 사업의 단독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두나무 컨소시엄은 오는 22일 KBO 리그의 콘텐츠를 담은 슬롯사이트 지니 발행 플랫폼 ‘크볼렉트(KBOLLECT)’를 출시할 예정이다. 두나무는 슬롯사이트 지니 거래를 지원하고 네이버는 사이트 구축 및 마케팅, 라운드원 스튜디오는 슬롯사이트 지니 카드 제작을 맡는다.네이버 스포츠 국내야구 사이트를 통해 경기 명장면을 담은 슬롯사이트 지니를 판매할 예정이다. 크볼렉트에는 팬이 보유한 카드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리믹스 기능’이 포함된다. 수집한 선수 슬롯사이트 지니를 갖고 자신만의 팀을 꾸려 상대와 겨루는 ‘판타지 게임’ 등의 콘텐츠도 이번 슬롯사이트 지니 사업을 통해 추진된다. 두나무 컨소시엄 관계자는 “KBO와 함께 팬서비스 차원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15일 시작되는 올스타 브레이크에 맞춰 KBO 40주년을 기념하는 에어드롭 이벤트도 열린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