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세포·유전자 신약 슬롯 사이트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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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의약품 슬롯 사이트사 대변신화학의약품 슬롯 사이트에 집중하던 전통 제약사 종근당이 첨단 재생의약품 슬롯 사이트 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 세포·유전자 치료제 슬롯 사이트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과 손을 잡으면서다. 세포·유전자 치료제는 1세대 화학의약품, 2세대 항체 치료제의 뒤를 잇는 차세대 신약 후보군으로 꼽힌다.
위탁슬롯 사이트생산 기업 이엔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키로
신약 슬롯 사이트 시스템 조성 나설 듯
RNA 기반 신약 플랫폼 확보 등
올 들어 첨단바이오 사업 확장
차세대 신약 슬롯 사이트 나선 종근당
종근당은 세포·유전자 치료제 위탁슬롯 사이트생산(CDMO) 기업인 이엔셀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 신약을 함께 슬롯 사이트하기로 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종근당이 세포·유전자 치료제 슬롯 사이트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미국 등에는 이런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형태의 신약 슬롯 사이트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 초기 바이오 기업이 후보물질을 찾아낸 뒤 자본력 있는 제약사가 비용이 많이 드는 글로벌 임상시험 등을 시행하는 공동 슬롯 사이트 방식이다. 바이오 기업에서 대형 제약사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효율적으로 돌아가면 국내에도 신약 슬롯 사이트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다.
세포·유전자 치료제 슬롯 사이트 본격화
종근당은 지난해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많은 20건의 임상시험을 승인받는 등 신약 슬롯 사이트에 집중해 왔다. 지난해 매출의 12.2%인 1634억원을 연구슬롯 사이트(R&D)에 투자했다. 2004년 국산 신약 항암제 ‘캄토벨’을 출시한 종근당은 그동안 줄곧 화학의약품 슬롯 사이트에 매진했다. 2013년 이중항체 기반 항암제 ‘CKD-702’ 슬롯 사이트에 나서면서 2세대 치료제로 불리는 항체 치료제 시장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세포·유전자 치료제 분야에선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