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사이트 추천 "'소주 한 잔' 저작권도 팔았다"던 임창정, 작년에 번 돈이…

사진=최혁 슬롯사이트 추천닷컴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사진)이 이끄는 동명의 매니지먼트 회사가 지난해 매출 45억원, 영업이익 28억원을 거뒀다. 과거 사업 운영을 위해 본인의 히트곡 '소주 한 잔' 저작권을 팔았다고 밝힌 바 있는 임 씨의 법인이 전년보다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거둬 눈길을 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임 씨가 대표로 있는 법인 '임창정'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152.7% 증가한 44억8500만원을 기록했다.매출의 상당 부분을 매니지먼트 수입에서 벌어들였다. 지난해 연간 매니지먼트 수입은 158.5% 뛴 44억75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영업이익은 1487.8% 급증한 27억7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의 경우 19억7200만원을 거둬 전년 9400만원 순손실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임창정은 임 씨가 2016년 자본금 1억원을 들여 세운 회사로 지분은 모두 임 씨의 소유다. 매니지먼트 사업과 공연 이벤트 사업, 방송프로그램 제작 및 판매, 부동산 개발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임 씨는 최근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에 출연해 18살 연하 아내 서하얀 씨와 함께 회사를 운영하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 임씨는 회사에서 준비 중인 신인의 데뷔가 늦어지면서 본인의 히트곡인 '소주 한 잔'의 저작권을 팔았다고 고백했다.

오정민 슬롯사이트 추천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