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가 살 줄 꿈에도 몰랐다"...캐시 우드, 카지노 꽁 머니 지분 대부분 매도

"캐시 우드, 카지노 꽁 머니 지분 18만 5,900주 매각"
"캐시 우드, 잭 도시 CEO 부재 우려에 카지노 꽁 머니 지분 정리"
"머스크, 카지노 꽁 머니 주식 약 7,350만 주 매수...전체 지분 9.2%"

'돈나무 언니'로 알려진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카지노 꽁 머니 지분을 대부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간) CNBC는 "캐시 우드가 아크 넥스트 제너레이션 인터넷 ETF(ARKW)에서 카지노 꽁 머니 주식 18만 5,900주를 매각했다"면서 "지난 몇 달 동안 그녀가 관리하고 있는 ETF에서 카지노 꽁 머니 주식 대부분이 정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캐시 우드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카지노 꽁 머니 매각 결정 배경에 잭 도시(Jack Dorsey) 카지노 꽁 머니 전 CEO의 사임이 있었다고 전했다.

캐시 우드는 "잭 도시가 카지노 꽁 머니 CEO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했을 때 이제 카지노 꽁 머니 보유 지분을 정리해야 될 때가 왔다고 생각했다"면서 "잭 도시의 부재로 카지노 꽁 머니 경영진의 리더십이 흔들릴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잭 도시가 카지노 꽁 머니를 떠난 지난해 11월부터 카지노 꽁 머니 주식을 차례대로 정리하기 시작했다"면서 "가장 최근에는 약 800만 달러(약 98억 원)에 달하는 주식 18만 5,900주를 매각했다"전했다.하지만 캐시 우드의 예상과는 다르게 카지노 꽁 머니의 주가는 지난 4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대규모 매수 소식이 전해지면서 폭등하기 시작했다.

당시 머스크는 카지노 꽁 머니 전체 주식의 약 9.2%에 해당하는 7,350만 주를 매수했는데, 기존 카지노 꽁 머니 지분 8.79%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뱅가드를 제치고 단숨에 카지노 꽁 머니의 최대 주주가 되었다.

또한 해당 소식이 투자자들에게 전해지면서 카지노 꽁 머니 주가가 전장 대비 27% 넘게 폭등하며 49.9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를 두고 캐시 우드는 "머스크에게 카지노 꽁 머니 매수 계획이 있을 줄 몰랐다"면서 "카지노 꽁 머니가 상승 모멘텀을 잡은 건 예상 밖의 일이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머스크가 최근 카지노 꽁 머니 이사회에 합류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 오히려 이사회에 합류하지 않기로 한 결정이 카지노 꽁 머니 사업 개편과 관련해 자신의 의견을 효율적으로 전달 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머스크가 구상 중인 카지노 꽁 머니 개편 사업이 그의 생각처럼 잘 진행될지는 미지수"라며 "머스크가 있던, 없던 당분간 카지노 꽁 머니 경영진이 혼란한 시기를 겪기는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카지노 꽁 머니 주가는 전장 대비 5% 떨어진 44.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홍성진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