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입플 킥보드 사고 2.5배 증가…"최고속도 20㎞ 이하로 낮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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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3년간 4502건 접수최근 몇 년 새 카지노 입플 킥보드가 보급되면서 관련 교통사고도 급증하고 있다. 카지노 입플 킥보드가 자전거에 비해 속도가 빠른데도 자전거도로나 차도가 아닌 인도에서 주행하는 사례가 많아 보행자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카지노 입플 킥보드의 최고 속도를 낮추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美는 '시속 16㎞ 이하'로 제한
카지노 입플 킥보드는 법적으로 자전거도로 통행이 가능하지만 국내 자전거도로가 대부분 보행자 겸용인데다 카지노 입플 킥보드의 보도 통행도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어 보행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소비자원 실태 조사에 따르면 전체 카지노 입플 킥보드 사용자의 69%가 보도에서 주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탓에 카지노 입플 킥보드의 최고 속도를 현행(시속 25㎞)보다 낮춰야 한다는 게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의 주장이다. 카지노 입플 킥보드가 보행자(시속 4~5㎞)는 물론 자전거 평균 속도(15㎞)보다도 빨라 사고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보행자가 시속 25㎞로 주행하는 카지노 입플 킥보드에 부딪힐 경우 중상을 입을 확률이 95%에 달하지만, 속도를 시속 20㎞로 낮추면 충격량(운동에너지)이 36% 줄고, 15㎞일 땐 64%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독일 등 해외에서도 카지노 입플 킥보드 최고 속도를 대부분 시속 20㎞ 이하로 운영 중이다. 독일은 전역에서 시속 20㎞ 이하를 적용하고 있으며 프랑스도 파리에서 같은 기준을 시행하고 있다. 주별로 차이가 있는 미국 역시 워싱턴DC에선 시속 16㎞ 이하로 제한한다. 호주 빅토리아주는 시속 10㎞ 이하로 가장 엄격한 제한을 두고 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