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 사이트 슬롯사이트 유희열 코로나 확진에 윤종신 긴급투입…방송가 '초비상'

전날 밤 코로나19 양성 판정

가수 겸 방송인 유희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유희열은 지난 8월 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으나 전날 밤 양성 판정을 받았다.그는 전날 오전 스케줄을 위해 사전 진행된 자가진단검사에서 의심 증상이 나타나 즉시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현재 유희열은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며 "당사 접촉 스태프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유희열이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어 방송가도 비상에 걸렸다.전날 녹화가 진행된 JTBC 경연 프로그램 '싱어게인2'에는 유희열 대신 윤종신이 심사위원으로 투입됐다. 이날 유희열은 촬영장에 출입하지 않았다.

유희열이 MC로 출연하는 JTBC 예능 '다수의 수다'는 지난 6일 녹화를 해 함께 촬영했던 차태현을 비롯해 스태프 전원이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다음 회차 녹화에는 유희열 대신 일일 MC가 합류할 예정이다.

KBS 2TV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 역시 오는 14일 예정된 '밀레니엄 크리스마스 특집' 녹화에 스페셜 MC를 투입할 예정이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지난달 30일 마지막 녹화를 해 전파 가능성이 있는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은지 슬롯 사이트 슬롯사이트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