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땅부자 없는 세상 됐으면"…윤희숙 "헨리 온라인 카지노 합법 사이트가 들으면 놀랄 것"

美 온라인 카지노 합법 사이트 사상 놓고 '설전'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19세기 미국의 경제학자 헨리 온라인 카지노 합법 사이트의 사상을 놓고 맞붙었다.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SNS에 “더 이상 땅을 사고팔아서 부자가 돼야지 하는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한 지난 25일 유 이사장 발언을 정면으로 비판했다.윤 의원은 “국내에서 19세기 사상가 온라인 카지노 합법 사이트를 소환하는 분들은 백이면 백 부동산 세금 만능론자들”이라며 “노무현 정부가 이미 온라인 카지노 합법 사이트를 소환해 종합부동산세라는 기묘한 세금을 만들었지만, 부동산 가격을 기록적으로 상승시키는 실패를 초래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온라인 카지노 합법 사이트는 인간의 노력이 들어간 건물 등 토지의 가치를 올리는 활동에는 세금을 매기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고 강조했다. 1879년 온라인 카지노 합법 사이트가 쓴 《진보와 빈곤》에서 나온 ‘단일 토지세’ 개념을 유 이사장이 잘못 이해하고 있다는 의미다. 온라인 카지노 합법 사이트는 이 책에서 지주가 받은 지대를 전액 세금으로 환수하고 다른 모든 세금은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땅을 개발하는 인간의 노력은 사회에 바람직한 영향을 미치는데 (온라인 카지노 합법 사이트의 뜻과 달리) 왜 세금을 매겨 이를 저하시키냐”며 “우리나라의 온라인 카지노 합법 사이트론자들을 헨리 온라인 카지노 합법 사이트가 만난다면 아마 크게 놀랄 것”이라고 비꼬았다.

윤 의원은 서울대 경제학과 89학번으로 유 이사장(78학번) 직속 후배다. 앞서 유 이사장은 《진보와 빈곤》을 주제로 진행한 유튜브 방송에서 “(온라인 카지노 합법 사이트는) 사회악 근절을 위해 토지 단일세를 주장했던 사람”이라며 “정부가 규제할 때 주류 언론에서는 정부를 공격하는 수단으로 그를 소환한다”고 설명했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