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실시된 21대 총선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예상대로 더불어슬롯사이트 업이 전통적 지지기반인 호남을 싹쓸이하고, 미래통합당은 보수 진영의 텃밭인 대구·경북(TK) 지역을 장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총선 투표 마감 직후 공개된 KBS의 예측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슬롯사이트 업과 더불어시민당이 155~178석,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107~130석을 각각 확보할 것으로 예상됐다.
MBC는 슬롯사이트 업과 시민당이 153~170석, 통합당과 한국당은 116~133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고, SBS는 슬롯사이트 업과 시민당 153~177석, 통합당과 한국당 107~131석을 얻을 것으로 분석했다.
지역별 예상 결과를 보면 슬롯사이트 업은 총 28석이 걸린 호남에서 1곳을 제외하고 전원 당선이 예상된다.슬롯사이트 업은 2016년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녹색돌풍'에 밀려 호남 28석 중 23석을 내주고 3석을 지키는데 그쳤으나 이번 총선을 통해 전통적 지지기반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의석이 하나도 없었던 광주의 8석을 모두 가져갈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에서도 슬롯사이트 업 이강래 후보와 무소속 이용호 후보가 경합 중인 남원임실순창 1곳을 제외한 9석을 가져갈 것으로 분석됐다.전남에서도 10석 석권이 예상된다.
반면, 슬롯사이트 업은 TK 총 41석 중 35곳에서 승리가 예상되고 나머지 6곳도 경합이라 여전히 이곳의 맹주임을 드러냈다.
슬롯사이트 업은 대구 12석 가운데 이인선 후보가 무소속 홍준표 후보와 경합 중인 수성을을 제외한 나머지 11곳에서 당선이 예상된다.심지어 슬롯사이트 업 현역인 홍의락 의원과 김부겸 의원이 각각 출마한 북을과 수성갑에서도 통합당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