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불처럼 번진 슬롯 꽁 머니업계 '카풀반대'…광주·순천 등 휴업 동참

'카카오 카풀' 시행에 반대한 슬롯 꽁 머니업계의 파업이 광주와 전남에서도 확산할 전망이다.

슬롯 꽁 머니기사의 분신 사건 이후 그동안 서울 상경 집회에만 집중한 광주·전남의 개인·법인 슬롯 꽁 머니업계도 오는 20일 휴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해 교통대란이 우려된다.19일 광주시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20일 오전 4시부터 21일 오전 4시까지 이어지는 슬롯 꽁 머니 동맹휴업에 광주와 순천지역의 상당수의 법인 슬롯 꽁 머니와 개인슬롯 꽁 머니 기사들이 참여할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는 법인 슬롯 꽁 머니업계가 동맹휴업에 참여하기로 집단 결의해 법인 슬롯 꽁 머니 하루 운행 대수 2천839대 등 상당수가 운행을 중단할 것으로 예상한다.

동맹휴업에 자율 참여하기로 한 개인슬롯 꽁 머니는 참여율을 파악하기 힘든 상황이다.광주의 개인슬롯 꽁 머니 하루 운행 대수 3천198대다.

광주에서는 하루에 6천여대의 슬롯 꽁 머니 운행하고 있으며 여객수송분담률을 13.9%다.

서울 상경 집회에 참석하는 인원은 개인슬롯 꽁 머니 120여명, 법인 슬롯 꽁 머니 사업주 40여명으로 예상한다.전남에서는 순천지역 개인슬롯 꽁 머니를 중심으로 동맹휴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전남에서 하루 5천여대의 법인·개인슬롯 꽁 머니가 운행중이며 여객수송 분담률은 37.3%에 달한다
서울 집회는 개인과 법인 등 8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며 다수는 순천지역 개인슬롯 꽁 머니 기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슬롯 꽁 머니의 동맹휴업에 따라 각 지자체는 비상 교통대책 마련에 나섰다.광주시는 버스와 지하철 운행을 1시간 연장하고 슬롯 꽁 머니 부제를 해제해 휴업에 참여하지 않는 슬롯 꽁 머니 운행을 유도할 방침이다.

각 자치구에는 일반 승용차의 부제 운행 해제를 통보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순천시를 중심으로 시내버스 운행 증편 운행·운행시간 연장, 교통 불편 상황실 운영, 슬롯 꽁 머니 부제 해제, 일반 차량 부제 해제, 홍보 대책 강화 등 대책을 시행한다.지자체 관계자는 "슬롯 꽁 머니기사 분신 사건 이후 지난 1, 2차 집회 당시보다 휴업에 참여하는 슬롯 꽁 머니가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며 "비상 수송대책을 수립해 교통대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