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슬롯, '연대기-100인의 전설'서 첫사랑과 재회

연기자 온라인 슬롯이 20년만에 첫사랑과 재회했다.

최근 KBS 수목극 '추노'에서 열연 중인 온라인 슬롯은 연기자 이순재가 진행하는 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연대기-100인의 전설'에 출연, 첫사랑을 공개했다.지난 14일 녹화에 출연한 온라인 슬롯의 첫사랑 김지연 씨는 "온라인 슬롯이 단 둘이서만 피자를 먹으러 가자고해서 갔는데, 때마침 학교선생님들이 피자가게로 오셔서 한조각도 못 먹고 도망쳐 나왔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온라인 슬롯은 첫사랑 김지연 씨에게 "미모는 여전히 여신"이라고 말하며 쑥스러움과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제작되는 '연대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스타와 명사를 주인공으로 초청, 그와 연관된 100명의 지인을 제작진이 직접 만나 온라인 슬롯하고, 그 중 50여명을 직접 스튜디오로 초대해 함께 만들어가는 초대형 토크쇼다.또한 온라인 슬롯 이순재가 55년 연기 인생 최초로 토크쇼 진행을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온라인 슬롯의 첫사랑 이야기는 오는 20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