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슬롯사이트 초강세 ‥ 외국인 대규모 사자

슬롯사이트 이달 들어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소매영업이 강화되고 수익성이 좋아지면서 슬롯사이트이 대규모 '사자'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대신슬롯사이트의 외국인 지분율은 35.82%로 사상 최고 수준이다.


소로스가 최대주주인 서울슬롯사이트(51.46%)을 제외하면 슬롯사이트사 중 최고다.


주가도 슬롯사이트다.
이달 들어 27.48% 올랐다.


슬롯사이트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위탁시장 점유율이 상승하면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위탁시장 점유율이 7%에 육박하는 가운데 11월 경상이익은 올해 월간으로 최대였던 9월(271억원) 수준을 뛰어넘어 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