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기피가 문제?" .. 전길자 초대 2025년 슬롯사이트과기인센터 원장

"과학연구에 있어 남성과 2025년 슬롯사이트의 능력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2025년 슬롯사이트 과학자들이 다소 부족하다고 평가받고 있는 리더십과 조직운영 능력을 배양하는데 힘쓰겠습니다."


이화여대 삼성교육문화관안에 최근 문을 연 전국여성2025년 슬롯사이트지원센터의 초대 원장을 맡은 전길자 이화여대 화학과 교수(48)는 "여성의 과학기술분야 진출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성2025년 슬롯사이트지원센터는 과학기술부가 '여성2025년 슬롯사이트 육성 5개년 프로그램'에 따라 설립한 것으로 올부터 매년 10억원을 투입,여성2025년 슬롯사이트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 원장은 "미국은 전체 2025년 슬롯사이트력 중 여성 비율이 35%에 달한다"며 "현재 11% 수준인 우리나라 여성 2025년 슬롯사이트력의 비율을 25%선까지 끌어올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올부터 기업 및 연구소의 위탁을 받아 '2025년 슬롯사이트리더십''커뮤니케이션' 등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여성 2025년 슬롯사이트 데이터 베이스(DB)를 작성,기업과 연구소에 배포하고 취업 상담프로그램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수 여성인력이 2025년 슬롯사이트분야로 모이면 이공계 기피 문제도 자연히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며 "여성의 이익이 아닌 국가 전체의 이익을 위해 여성인력 양성 확보에 온 힘을 쏟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장 원장은 이화여대 화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85년부터 화학과 교수로 몸담고 있다. 이화여대 생명과학연구소장과 기초과학연구소장을 거쳐 지난해 12월 지원센터의 초대 원장으로 임명됐다.


글=임도원 기자 van7691@han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