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붕괴 매몰미화원 24명 극적슬롯사이트 업카지노..사고 51시간만에

삼풍백화점붕괴사고가 발생한지 사흘째인 1일 백화점여직원 4명과 청소용역직원 24명등 28명이 극적으로 구조됐다. 군.민.경슬롯사이트 업카지노 1일 철야로 계속된 인명구조작업끝에 사고 36시간만인 오전5시40분께 지하2층과 3층에서 백화점여직원 4명을 구조한데 이어 오전11시30분께 지하3층 탈의실에서 백화점 청소용역인부로 일하던 24명의 생존자를 발견,사고 51시간만인 오후9시께 구조에 성공했다. 슬롯사이트 업카지노 산소용접기와 파쇄기등을 이용, 30여 m에 이르는 구내지하식당통로를 뚫고 이들을 구조,강남성모병원등 인근병원으로 호송했다. 슬롯사이트 업카지노 또 지난밤부터 쏟아지는 비속에서도붕괴된 백화점 A동건물 중앙부근에서 구멍뚫기작업을 시작해 오전2시30분께바닥인 지하4층바닥까지 구조대원들이 드나들수 있도록 통로를 만들었다. 구조대원들은 이날오후 모두 8구의 사체를 인양했다. 그러나 지하1층 매장과 지하3층 주차장등 일부구역의 경우 구조대원들의 손길이 전혀 미치지못한데다 함몰위험으로 인한 작업지연으로 실종자가족들의 애를 태우고있다. 합동구조반은 이에따라 대형기중기를 이용한 건물잔해제거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빠른 시일내에 나머지 생존자를 구출하기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일 오후4시현재 사고대책본부가 공식집계한 사망자수는 모두 94명에 이르고 있으며 부상자 9백22명,실종자 3백50명에 이르고있다. 그러나 아직도 1백여명이 넘는 사망자및 실종자가 지하에 매몰돼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사고현장 구조대원들의 진술에 따라 사상자수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생존자 구조가 속속 이뤄지면서 부상자를 수용하고있는 강남시립병원등 서울시내병원에는 실종자의 생사여부를 확인하려는 가족들로 인해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