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사이트 추천 연재소설 `악녀의 성` 12월31일자로 끝나 `재국의 칼 연재

한국경제신문은 그간 독자 여러분의 성원속에 연재된 이상우작 "악녀의성"이 12월31일자로 끝남에 따라 93년1월4일자부터 하근찬씨의 "제국의칼"을 새로 연재합니다. "제국의 칼"은 우리 문단의 대표적 순수작가중 한사람이자 문단경력35년의 중진인 하근찬씨가 명치유신을 전후한 19세기후반 일본의 역사를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함으로써 가깝고도 먼 이웃 일본과 일본인의 실체를파악하고자 시도하는 대하실록역사소설입니다. 이 작품을 위해 작가는 수년여에 걸친 자료조사와 일본현지답사를마쳤습니다. 삽화는 중견한국화가 이철량씨가 맡아 삽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제를 체험한 마지막 세대인 작가가 필생의 역작을 완성할 각오로 써나갈"제국의 칼"에 독자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