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사이트 재학생 중도 학업포기 크게 줄어

***** 6년간 3분의 1로...취업률 상승 인기반영 ***** 슬롯사이트 졸업생의 취업률이 높아지고 슬롯사이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사회적 분위기를 반영,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슬롯사이트생이 매년크게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의 슬롯사이트생 중도탈락률은 지난 84학년도8.1%로 재 학생 20만4천9백55명 가운데 1만6천7백1명이 학업을 포기했으나이후 매년 떨어져 9 0학년도에는 2.9%(24만5천2백85명중 7천2백24명)를기록, 탈락비율이 6년만에 3분의 1 수준으로 격감했다. 중도탈락 사유는 미등록, 성적불량, 자퇴 및 다른 대학 편입학 등이다. 특히 단기 교육기관으로 학사학위를 받지 못하는 데 따른 불만감의척도로 파악 되는 타 대학 편입학생의 연도별 추이를 보면 84학년도78명에서 88학년도 48명 89학년도 2명 90학년도 1명으로 최근들어슬롯사이트 재학중 4년제 대학으로 옮겨가 는 학생이 거의 없어진 것으로나타났다. 이처럼 슬롯사이트에 입학했다가 중도에 떠나는 학생이 줄고 있는 것은최근 수년간 졸업생 취업률이 4년제 대학을 크게 웃도는 데다 경쟁률도매년 상승하는 등 슬롯사이트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슬롯사이트 졸업생 취업률은 지난 82년 이래 꾸준히 높아져 작년의 86.6%에이어 올 해는 90% 수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반면 4년제 대학은85년 45.7% 90 년 52.5% 91년 56.1% 등으로 슬롯사이트보다 취업률이훨씬 떨어지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산업 인력 부족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인데다4년제 대학 졸업생보다 슬롯사이트 출신의 기술인력을 선호하는 기업들이 점차늘어나는 추세여서 중도에 학교를 떠나는 슬롯사이트 재학생이 더욱 감소할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