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3백만명 쌀수입반대 슬롯 머신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11일부터 시작된 "쌀 수입개방반대 범국민슬롯 머신운동"에 24일 현재 전국에서 1천2백93만명이 슬롯 머신에 참여해당초 목표인 1천만명을 조기에 초과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슬롯 머신에는 전국민의 31%가 참여했는데 경기도는 2백31만1천명을기록,최다 슬롯 머신도가 되었고 전남은 도민의 43%가 참여하여 최고 슬롯 머신률을기록했다. 또 도시와 농촌의 슬롯 머신인 구성은 7대 3 비율로 도시 참여도가 높았고여성이 전체의 56%로 남자를 웃돌았으며 가두슬롯 머신에 학생을 비롯 젊은층과주부및 종교단체의 지원이 컷고 농협의 조직력이 크게 발휘된 것으로분석됐다. 농협은 이 슬롯 머신부를 내년초 조지 부시 미국대통령과 둔켈 관세및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사무총장에게 별도의 절차를 거쳐 메세지와함께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