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바카라 사이트/증여가액 대형화추세...국세청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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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년간 부동산 가격의 폭등으로 상속 및 증여가액이 대형화되고있다. 4일 국세청이 지난 한햇동안의 각종 국세 자료를 묶어 펴낸 "91년도국세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상속세 부과 건수는 모두 2천2백94건이고상속된 재산가액은 6천5백56억9천6백만원으로 건당 토토 바카라 사이트 평균가액은 2억8천5백83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88년의 건당 평균 상속가액인 1억8천4백80만원보다 약54.6%, 그리고 89년의 2억3천7백30만원보다는 20.4%가 각각 증가한 것이다. 상속재산을 종류별로 보면 토지가 차지하는 비율이 갈수록 커지는 대신유가증권 등의 비율은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상속재산중 토지가 차지하는 금액 비중이 지난 88년에는1천3백69억1천8백만원으로 전체의 55%를 차지했으나 89년에는2천3백37억8천만원으로 60%, 그리고 지 난해에는 4천2백7억8천만원으로전체 토토 바카라 사이트 67%를 차지했다. 그러나 주식과 각종 채권을 포함한 유가증권 등의 상속은 전체상속가액에서 차 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줄어 88년 3백27억2천6백만원으로 13%를 점유했으나 89년 에는 3백82억9천4백만원으로 10%로 떨어졌고지난해에는 3백64억5천6백만원으로 전체 토토 바카라 사이트 6%에 불과했다. 증여의 경우에도 이같은 현상이 뚜렸히 나타나 지난해 증여를 받은사람 2만9천1백20명이 증여받은 재산가액은 9천2백96억2천5백만원으로1인당 평균 3천1백92만원을 증여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88년의 1인당 평균 증여재산 가액인 1천1백68만원보다1백73% 증가했고 89년의 증여가액 1천8백25만원보다는 약 75%가 늘어난것이다. 상속, 증여재산의 건당 거래규모가 이같이 대형화하고 있는 것은지난해 9월부터 공시지가가 적용되고 재산의 평가방법도 지난해 5월부터공시지가 적용으로 현실화됐기 때문인데 이들 공시지가 등도 시세를정확히 반영하고 있지 못하고 있기때문에 실제 상속.증여금액은 이보다 더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